Mock-up
목업은 앞니 여러 개의 모양을 바꾸는 라미네이트·크라운 치료에서, 설계한 새 치아 형태를 임시 레진으로 실제 치아 위에 씌워 보는 단계입니다. 치아를 깎기 전에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형이나 화면으로 보는 설계와 입안에서 입술·얼굴과 함께 보이는 모습은 다르기 때문에, 길이·폭·좌우 대칭·웃을 때 잇몸 노출·발음을 실제로 확인하고 고친 뒤에 삭제와 제작으로 넘어갑니다. 삭제는 되돌릴 수 없으므로 「상상해서 결정」이 아니라 「보고 결정」하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과정
- 구강스캐너로 치아와 잇몸을 스캔하고 얼굴·웃는 사진을 찍습니다.
- 사진과 스캔 위에 새 치아 형태를 설계합니다(디지털 스마일 디자인). 입술선·정중선·치아 비율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 설계를 모형이나 3D 프린트로 옮기고, 그 형태의 얇은 틀(실리콘 인덱스)을 만듭니다.
- 틀에 임시 레진을 채워 치아 위에 눌러 굳힙니다. 치아는 깎지 않고 접착도 하지 않습니다.
- 거울과 사진으로 확인하며 길이·모양·발음·입술 지지를 점검합니다. 원하는 부분은 그 자리에서 다듬습니다.
- 확정된 형태를 기준으로 삭제량을 정하고(가이드 삭제), 최종 보철 제작에 같은 설계를 씁니다.
목업에서 확인하는 것
| 항목 | 내용 |
|---|---|
| 길이 | 입술을 다물었을 때·말할 때 앞니 끝이 보이는 정도 |
| 폭·비율 | 치아 사이 폭의 균형, 좌우 대칭 |
| 정중선 | 얼굴 중심과 앞니 중심의 일치 |
| 잇몸선 | 웃을 때 잇몸 노출량, 잇몸 높이의 좌우 차이 |
| 발음 | ㅅ·ㅍ 발음에서 앞니가 입술·혀와 닿는 느낌 |
| 입술 지지 | 입술이 앞으로 밀리거나 꺼져 보이지 않는지 |
장점과 한계
- 장점 — 결과를 미리 보고 결정하므로 완성 후 「생각과 다르다」는 상황이 줄어듭니다. 목업 형태를 기준으로 필요한 곳만 최소로 깎아 삭제량이 줄어들고, 무삭제·최소삭제가 가능한지도 이 단계에서 판단됩니다.
- 한계 — 임시 레진은 최종 세라믹의 투명감·색·표면 질감과 같지 않고, 얇은 부분은 쉽게 떨어집니다. 치아가 심하게 틀어져 있거나 색이 어두우면 목업만으로 최종 모습을 다 보여 주지 못합니다. 목업은 「모양」을 보는 단계이고 「색」은 시적 단계에서 봅니다.
언제 하나
- 앞니 여러 개를 라미네이트·크라운으로 바꿀 때
- 길이·비율·벌어짐 같은 형태 변화가 큰 경우
- 무삭제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
- 환자와 치과의 기대치를 맞출 필요가 있을 때
한두 개 치아의 작은 수복이나 색만 바꾸는 경우에는 대개 생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목업을 하면 며칠 끼고 지낼 수 있나요? 접착하지 않은 임시 재료라 대개 진료 당일 확인 후 제거합니다. 더 오래 써 보고 싶으면 임시 보철 단계에서 비슷한 형태로 생활해 보고 반영합니다.
Q. 목업이 마음에 안 들면요? 그 자리에서 다듬거나 설계를 수정해 다시 봅니다. 아직 치아를 깎기 전이므로 부담 없이 바꿀 수 있는 것이 목업의 목적입니다.
Q. 목업이 곧 최종 결과인가요? 형태는 최종 보철에 그대로 옮기지만 재료가 달라 투명감·색은 최종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색은 시적 단계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참고 문헌
- 대한치과보철학회
- Morimoto S, Albanesi R, Sesma N, et al. Main Clinical Outcomes of Feldspathic Porcelain and Glass-Ceramic Laminate Vene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rosthodontics. 2016;29(1):38-49.
-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outhHealthy. Ve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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