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과사전 증상·질환

테트라사이클린 착색

치아가 만들어지는 시기에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에 노출돼 상아질에 회색·갈색 띠가 배어든 내인성 착색입니다.

정진우 원장 · 수정 2026.09.12

Tetracycline Staining

테트라사이클린은 오래 쓰여 온 항생제 계열입니다. 이 약은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 치아가 만들어지는 시기(임신 후반부터 만 8세 무렵까지)에 복용하면 그때 형성되던 상아질에 약 성분이 함께 굳어 들어갑니다. 그렇게 자라난 치아는 빛을 받으면 노랗다가 점차 회색·갈색으로 짙어지며, 약을 먹은 시기에 만들어지던 부위를 따라 수평 띠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착색이 겉이 아니라 상아질 안쪽에 있어 스케일링·연마로는 없어지지 않고, 미백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 시기 소아와 임신부에게 이 계열 약 처방을 피하므로 새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정도에 따른 구분

정도색띠일반적 접근
경도연한 노랑~연갈색, 전체 고른 색없음장기간 미백으로 개선 여지
중등도진한 노랑~갈색없거나 희미미백 후 부족하면 라미네이트
중증회색·청회색뚜렷한 수평 띠라미네이트, 띠가 짙으면 크라운

회색 계열은 노랑·갈색 계열보다 미백 반응이 떨어지고, 띠가 뚜렷할수록 미백만으로 고르게 밝히기 어렵습니다.

대응

  1. 미백 — 경도에서는 자가 미백을 수개월 이어 가면 개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변색보다 오래 걸리고 결과에 한계가 있음을 전제로 시작합니다.
  2. 라미네이트 — 앞면을 얇게 다듬고 세라믹을 붙여 색을 덮습니다. 착색이 짙으면 비쳐 보이지 않도록 세라믹 두께와 불투명도를 조정하므로, 무삭제·최소삭제 방식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크라운 — 띠가 짙고 회색이 강하거나 치아 손상이 함께 있으면 전체를 씌웁니다.
  4. 레진 베니어 — 부분적으로 가리는 임시·경제적 대안이지만 변색과 마모가 있습니다.

계획할 때 보는 것

  • 착색 정도와 띠의 위치(잇몸 쪽 띠는 웃을 때 드러남)
  • 색이 노랑 계열인지 회색 계열인지
  • 웃을 때 보이는 치아 범위(대개 위 앞니 6~10개)
  • 기존 수복물·잇몸 상태·이갈이 여부
  • 기대하는 색과 자연스러움 사이의 균형

자주 묻는 질문

Q. 미백으로 완전히 없어지나요? 경도는 상당히 개선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은 미백만으로 고르게 밝히기 어렵습니다. 한계를 알고 시작하며, 부족하면 라미네이트로 넘어갑니다.

Q. 라미네이트를 하면 착색이 비치지 않나요? 짙은 착색은 얇은 세라믹 뒤로 비칠 수 있어, 삭제량을 조금 더 두고 불투명한 층을 넣어 가립니다. 이 때문에 일반 라미네이트보다 설계가 까다롭습니다.

Q. 제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나요? 현재는 만 8세 이하와 임신부에게 이 계열 약을 원칙적으로 쓰지 않으므로 새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과거 복용력이 있으면 검진 때 알려 주시면 됩니다.

참고 문헌

  1. Sánchez AR, Rogers RS, Sheridan PJ. Tetracycline and other tetracycline-derivative staining of the teeth and oral cavity.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 2004;43(10):709-715.
  2. Watts A, Addy M. Tooth discolouration and staining: a review of the literature. British Dental Journal. 2001;190(6):309-316.

관련 안내

RESERVATION

정밀 진단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상담을 통해 안내드립니다.

2호선 봉천역 1번 출구에서 33m · 봉천역에서 오시는 길 →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이 글이 열립니다.
집에서 가족과 다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 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