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oride
불소는 충치 예방 효과가 가장 잘 입증된 성분입니다. 치아 표면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산에 녹아 미네랄이 빠져나가고(탈회), 침이 산을 중화하면 다시 채워집니다(재광화). 불소는 이 재광화 과정에서 법랑질 결정에 들어가 산에 덜 녹는 구조로 바꾸고, 빠져나간 칼슘·인이 초기 병소에 다시 붙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이미 구멍 난 충치를 메우지는 못하지만, 흰 반점 같은 초기 충치의 진행을 멈추고 새 충치를 줄이는 데 쓰입니다.
사용 형태
| 형태 | 빈도 | 누구에게 |
|---|---|---|
| 불소 치약 | 매일, 하루 2회 이상 | 모든 연령(어린이는 사용량 조절) |
| 불소 가글 | 제품 안내에 따름 | 교정 중, 충치가 잦은 경우 보조 |
| 진료실 불소 도포(바니시·겔) | 충치 위험에 따라 정기적 | 초기 충치, 뿌리 노출, 구강건조, 충치 위험이 높은 어린이 |
진료실 불소 도포
- 치아 표면의 세균막을 닦아내고 건조
- 바니시나 겔 형태의 고농도 불소를 치아에 바름
- 안내된 시간 동안 헹굼·음식 피하기
몇 분이면 끝나고 통증이 없습니다. 바니시는 치아에 얇게 붙어 있는 동안 불소를 내놓다가 칫솔질로 떨어지며, 도포 당일에는 딱딱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소 도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입니다.
언제 권하나요
- 흰 반점(초기 탈회)이 발견됐을 때 — 깎지 않고 불소 도포·칫솔질 교정 후 3~6개월 관찰
-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났을 때 — 뿌리면은 법랑질보다 산에 약함
- 약물 등으로 침이 줄었을 때
- 교정장치 주변처럼 세균막이 오래 머무는 경우
충치 위험은 Q-ray 형광 검사와 방사선 사진, 식습관·칫솔질 상태를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구멍이 생긴 충치의 치료는 충치치료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안전과 주의
권장량을 지키면 안전합니다. 치아가 만들어지는 어린 시기에 치약을 반복해서 많이 삼키면 치아에 흰 줄무늬가 남는 불소증이 생길 수 있어, 만 3세 미만은 쌀알 크기, 만 3~6세는 완두콩 크기를 쓰고 뱉는 연습을 함께 합니다. 성인은 불소 함량 1,000ppm 이상 제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불소 도포를 하면 충치 치료를 안 해도 되나요? 흰 반점 단계라면 불소와 관리로 진행을 멈출 수 있습니다. 상아질까지 구멍이 난 충치는 불소로 되돌아가지 않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Q. 불소 도포는 얼마나 자주 하나요? 충치 위험에 따라 다릅니다. 위험이 높으면 정기 검진 때마다 함께 하는 경우가 많고, 위험이 낮으면 불소 치약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Q. 불소 치약을 쓰고 바로 여러 번 헹궈도 되나요? 여러 번 헹구면 치아 표면에 남는 불소가 줄어듭니다. 거품을 뱉고 물은 적게 한 번 헹구는 편이 효과를 살리는 방법으로 권고됩니다.
참고 문헌
- Marinho VCC, Worthington HV, Walsh T, Clarkson JE. Fluoride varnishes for preventing dental cari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3;(7):CD002279.
- Walsh T, Worthington HV, Glenny AM, et al. Fluoride toothpastes of different concentrations for preventing dental carie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9;3:CD007868.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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