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coronitis
지치주위염은 부분적으로만 나온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덮개 아래에 음식물과 세균이 쌓여 생기는 염증입니다. 덮개와 치아 사이 틈은 칫솔이 닿지 않고 침도 잘 씻어내지 못해 세균이 자라기 좋은 공간이 되며, 마주 무는 위 사랑니가 이 잇몸을 계속 씹어 자극하면 더 심해집니다. 20대에 가장 흔한 사랑니 관련 통증의 원인이고, 한 번 생기면 피로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 단계 | 증상 |
|---|---|
| 경증 | 사랑니 뒤 잇몸이 붓고 누르면 아픔, 음식이 끼는 느낌, 입냄새 |
| 중등도 | 씹거나 삼킬 때 통증, 입이 크게 안 벌어짐(개구 제한), 턱 아래 림프절 붓기 |
| 중증 | 볼·턱까지 붓고 발열, 침 삼키기 어려움. 봉와직염으로 번질 수 있어 즉시 진료 |
왜 반복되나
- 잇몸 덮개가 남아 있는 한 세균이 쌓일 공간이 그대로입니다.
- 사랑니가 비스듬히 나 있으면 덮개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 위 사랑니가 아래 잇몸을 씹어 상처를 냅니다.
- 피로·스트레스·감기로 면역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염증이 다시 붓습니다.
치료
- 급성기 처치 — 덮개 아래를 소독액으로 세척하고 끼어 있는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붓기·발열이 있으면 항생제와 진통제를 씁니다. 마주 무는 위 사랑니가 원인이면 그 치아를 먼저 뽑아 자극을 없애기도 합니다.
- 염증이 가라앉은 뒤 — 사랑니의 방향과 위치를 보고 발치 여부를 정합니다. 반복되거나 매복 방향이 좋지 않으면 발치가 일반적입니다. 똑바로 나고 있는 중이면 덮개만 잘라내는 잇몸 절제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 급성기에는 발치를 미루는 이유 — 염증이 심할 때는 마취가 잘 안 듣고 감염이 퍼질 위험이 있어, 대개 1~2주 가라앉힌 뒤 뽑습니다.
집에서
- 미지근한 소금물이나 처방 가글로 하루 여러 번 헹굽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사랑니 주변까지 닦고, 덮개 아래를 물줄기로 씻어내는 구강세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되, 붓기가 얼굴로 번지거나 열이 나면 미루지 않고 진료를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약 먹고 나았는데 꼭 뽑아야 하나요? 염증은 가라앉아도 원인인 잇몸 덮개와 매복 상태는 그대로라 재발이 흔합니다. 방향이 좋지 않은 사랑니는 염증이 없을 때 뽑는 것이 회복이 빠릅니다.
Q. 입이 안 벌어지는데 발치가 되나요? 급성기의 개구 제한은 염증이 가라앉으면 풀립니다. 그 뒤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위 사랑니도 같이 뽑아야 하나요? 아래 사랑니를 뽑으면 마주 무는 위 사랑니는 기능이 없어지고 계속 내려와 뺨을 씹거나 잇몸을 자극할 수 있어, 함께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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