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etes and Dental Care
당뇨가 있으면 치과 치료를 못 받는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지에 따라 진행 방식과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오실 때 알려 주셔야 합니다.
서로 나쁘게 만드는 관계
당뇨와 치주염은 한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혈당이 높으면 잇몸 염증이 빨리 진행하고 치료 반응도 더딘 반면, 잇몸에 만성 염증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국제 합의 문헌에서는 잇몸치료를 받은 뒤 당화혈색소가 약 0.4%p 낮아졌다는 결과를 보고합니다. 잇몸치료 진료 안내에도 당뇨와 잇몸병이 서로 악화시키는 관계이며 치주치료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적어 두었습니다.
조절되지 않을 때 생기는 일
- 잇몸병이 더 빨리 진행하고, 같은 치료를 해도 회복이 더딤
- 구강건조로 충치와 입냄새가 늘어남
- 구강 칸디다증 같은 곰팡이 감염이 잘 생김
- 발치나 수술 뒤 상처가 늦게 아물고 감염 위험이 올라감
오실 때 알려 주실 것
| 알려 주실 내용 | 이유 |
|---|---|
| 당화혈색소(HbA1c) 최근 수치 | 조절 상태에 따라 수술 시기를 정합니다 |
| 복용 중인 약·인슐린 | 저혈당 위험과 예약 시간을 잡는 기준이 됩니다 |
| 아침 식사와 약 복용 여부 | 공복 상태로 오시면 진료 중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
| 저혈당 경험 | 증상과 대처를 미리 공유해 둡니다 |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마십시오. 치과 치료를 위해 당뇨약을 끊어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조정이 필요하면 주치의와 상의하시도록 말씀드립니다.
진료를 이렇게 잡습니다
식사와 약을 평소대로 하신 뒤 오전에 짧게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이치과의원 봉천은 잇몸 상태를 촬영해 화면에 띄우고 지금 염증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보면서 설명드립니다(첫 상담에서 무엇을 보여드리나요). 혈당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큰 수술을 미루고, 먼저 염증을 줄이는 잇몸치료부터 진행합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에도 당뇨·골다공증 등 전신질환이 조절되지 않으면 안정된 뒤에 진행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당뇨가 있으면 임플란트를 못 하나요? 아닙니다. 연구를 종합한 분석에서 당뇨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실패율의 뚜렷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다르게 보고, 주변 뼈 손실이 더 클 수 있어 관리 간격을 짧게 잡습니다.
Q. 얼마나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인 간격보다 짧게 잡는 편입니다. 염증이 돌아오면 혈당 쪽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에 치주 유지관리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 Sanz M, Ceriello A, Buysschaert M, et al. Scientific evidence on the links between periodontal diseases and diabetes: Consensus report and guidelines. J Clin Periodontol. 2018;45(2):138-149.
- Sanz M, Herrera D, Kebschull M, et al. Treatment of stage I–III periodontitis—The EFP S3 leve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J Clin Periodontol. 2020;47(Suppl 22):4-60.
- NIDCR (미국 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 Periodontal (Gum) Disease
RESERVATION
정밀 진단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상담을 통해 안내드립니다.
2호선 봉천역 1번 출구에서 33m · 봉천역에서 오시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