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w-retained vs Cement-retained
임플란트 크라운은 뼈 속 픽스처 위에 지대주를 세우고 그 위에 올립니다. 이때 크라운을 지대주에 어떻게 고정하느냐가 두 갈래입니다. 나사 유지형은 크라운 가운데 구멍을 통해 나사로 픽스처까지 직접 조이고 구멍을 레진으로 막는 방식이고, 시멘트 유지형은 자연치아 크라운처럼 지대주 위에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씹는 기능은 같지만 「나중에 떼어낼 수 있는가」와 「잇몸 밑에 접착제가 남을 수 있는가」에서 차이가 나며, 이 차이가 장기 관리에 영향을 줍니다.
비교
| 구분 | 나사 유지형 | 시멘트 유지형 |
|---|---|---|
| 고정 | 나사로 조임, 구멍을 레진으로 막음 | 접착제로 붙임 |
| 회수 | 나사를 풀어 쉽게 떼어냄 | 대개 갈아내야 함(임시 접착제면 가능) |
| 접착제 잔여물 | 없음 | 잇몸 밑에 남으면 염증 원인 |
| 심미 | 씹는 면·앞니 안쪽에 구멍 자국 | 구멍 없이 매끈 |
| 각도 보정 | 픽스처 각도가 나쁘면 구멍이 앞면에 나올 수 있음 | 지대주로 각도 보정 쉬움 |
| 적합 | 수동적 적합이 중요 | 접착제 층이 오차 흡수 |
| 낮은 잇몸 공간 | 유리 | 지대주 높이 부족 시 불리 |
| 흔한 문제 | 나사 풀림, 구멍 레진 마모 | 접착제 잔여물, 탈락 |
어느 쪽을 고르나
- 나사 유지형에 유리 — 풀아치처럼 여러 개를 연결해 나중에 점검·수리가 필요한 경우, 잇몸이 깊어 접착제 제거가 어려운 경우, 나사 풀림 이력이 있어 재조임이 예상되는 경우, 지대주 높이가 낮은 경우
- 시멘트 유지형에 유리 — 픽스처 각도 때문에 나사 구멍이 앞면에 나오는 경우, 앞니 심미가 최우선인 경우, 지대주로 각도를 바꿔야 하는 경우
- 절충 — 각도를 보정한 지대주 위에 크라운을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나, 비스듬한 나사 통로를 쓰는 방식으로 두 장점을 합치기도 합니다.
관리에서 알아 둘 것
- 나사 유지형은 나사가 조금씩 풀릴 수 있습니다. 씹을 때 크라운이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음식이 끼기 시작하면 정기 검진 전이라도 확인합니다. 풀린 채 쓰면 나사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 시멘트 유지형은 접착 직후 잇몸 밑 잔여물을 꼼꼼히 제거해야 하며,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면 잔여물 여부를 확인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알려진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어느 방식이든 3~6개월 간격 검진에서 나사 풀림·보철 마모·잇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나사 구멍이 보이면 보기 싫지 않나요? 어금니 씹는 면과 앞니 안쪽에 나오도록 설계하고 치아색 레진으로 막아 대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앞면에 나올 수밖에 없는 각도면 시멘트 유지형이나 각도 보정 방식을 씁니다.
Q. 나사가 풀리면 임플란트가 실패한 건가요? 아닙니다. 나사는 소모 부품이라 조이거나 교체하면 됩니다. 다만 반복해서 풀리면 맞물림이나 설계를 점검합니다.
Q. 접착제가 남으면 어떻게 되나요? 잇몸 밑에 남은 접착제는 세균막이 붙는 자리가 되어 염증과 뼈 소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접착 후 방사선 사진과 탐침으로 확인하고 제거합니다.
참고 문헌
- Wittneben JG, Millen C, Brägger U. Clinical Performance of Screw- Versus Cement-Retained Fixed Implant-Supported Reconstructions—A Systematic Review.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 Maxillofacial Implants. 2014;29(Supplement):84-98.
- Sailer I, Mühlemann S, Zwahlen M, et al. Cemented and screw-retained implant reconstructions: a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2;23(s6):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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