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ket Preservation / Ridge Preservation
치아를 뽑으면 뿌리가 있던 구멍(발치와)은 저절로 뼈로 차오르지만, 그 과정에서 바깥쪽 뼈 벽이 함께 무너져 폭과 높이가 줄어듭니다. 특히 발치 후 첫 몇 달 동안 변화가 크고, 한 번 줄어든 뼈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중에 임플란트를 계획한다면 이 감소를 미리 줄여 두는 것이 유리한데, 발치 직후 빈 구멍에 이식재를 채우고 덮어 두는 처치가 발치와 보존술입니다.
왜 뼈가 무너지나
치아 뿌리를 감싸던 얇은 뼈(다발골)는 치아가 있어야 유지되는 조직이라 발치 후 빠르게 흡수됩니다. 여기에 뿌리가 있던 공간이 잇몸 조직으로 먼저 채워지면 뼈가 들어설 자리가 줄어듭니다. 앞니 바깥쪽 벽은 종이처럼 얇은 경우가 많아 변화가 더 두드러집니다.
언제 검토하나
- 발치 후 임플란트를 바로 심기 어려워 몇 달 뒤로 미룰 때
- 앞니처럼 잇몸·뼈의 형태가 보철 결과에 그대로 드러나는 부위
- 발치와 벽이 얇거나 일부 부서진 경우
- 뿌리 끝 염증으로 뼈가 이미 일부 소실된 경우
반대로 어금니에서 뼈 벽이 두껍고 온전하며, 임플란트 계획이 없거나 즉시 식립이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든 발치에 필수인 처치는 아닙니다.
과정
- 치아를 가능한 한 뼈를 다치지 않게 뽑습니다.
- 발치와 안의 염증 조직을 깨끗이 긁어냅니다.
- 골이식재(동종골·이종골·합성골 등)를 구멍에 채웁니다.
- 콜라겐 스펀지나 차폐막으로 덮고 봉합합니다.
- 대체로 3~6개월 뒤 이식골이 성숙하면 임플란트를 심습니다.
다른 선택지와 비교
| 구분 | 발치만 하고 기다림 | 발치와 보존술 | 발치 즉시 임플란트 |
|---|---|---|---|
| 뼈 보존 | 자연 흡수 진행 | 흡수 감소 | 픽스처가 공간을 차지, 빈틈은 이식재 |
| 추가 처치 | 없음 | 이식재·막 | 식립 수술 |
| 이후 임플란트 시 | 골이식이 필요해질 수 있음 | 골이식 필요성 감소 | 같은 날 완료 |
| 적합한 경우 | 임플란트 계획 없음, 뼈 벽 온전 | 식립을 미뤄야 할 때 | 염증 없고 초기 고정 확보 가능 |
수술 후 주의
발치 부위와 같아 첫날 거즈를 물고 지혈하고, 세게 헹구거나 빨대를 쓰지 않습니다. 이식재 알갱이가 며칠간 조금 나올 수 있는데 대개 정상 범위입니다. 흡연은 이식재 정착을 방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존술을 하면 나중에 골이식을 안 해도 되나요? 뼈 폭·높이가 유지되어 골이식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이 목적이지만, 결손이 컸다면 추가 보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보험이 되나요? 발치와 보존술의 이식재·막은 대개 비급여입니다. 항목과 재료는 상담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뽑고 몇 달 뒤에 하면 안 되나요? 뼈가 이미 줄어든 뒤에는 보존이 아니라 골이식(GBR)이 됩니다. 발치 당일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참고 문헌
- Atieh MA, Alsabeeha NH, Payne AG, et al. Interventions for replacing missing teeth: alveolar ridge preservation techniques for dental implant site development.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5.
- Avila-Ortiz G, Chambrone L, Vignoletti F. Effect of alveolar ridge preservation interventions following tooth extra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2019;46(S21):1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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