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oporosis Medication and Dental Care
골다공증 약을 드시는 분이 치과에 오시면 저희가 가장 먼저 여쭙는 것이 약 이름과 언제부터, 어떻게 맞고 계신지입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나 데노수맙 같은 골흡수억제제는 뼈가 분해되는 속도를 늦춰 골절을 막아 주는데, 그 작용이 턱뼈에서는 회복 속도를 함께 늦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치나 수술 뒤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MRONJ라는 드문 합병증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약을 끊어야 하나요」라고 물으시는데, 임의로 중단하지 마십시오. 약을 끊어서 생기는 골절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필요한 경우 저희가 처방 의사와 상의하시도록 안내드립니다.
위험 수준은 같지 않습니다
| 상황 | 위험 |
|---|---|
| 먹는 골다공증 약을 짧게 복용 | 매우 낮은 편 |
| 먹는 약을 4년 이상 장기 복용 | 조금 올라감 |
| 골다공증 목적의 주사제 | 먹는 약보다 주의 |
| 암 치료 목적의 고용량 주사 | 가장 주의가 필요 |
| 스테로이드·당뇨·흡연 동반 | 위험이 더해짐 |
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분은 낮은 쪽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약을 드시니 발치를 못 합니다」라고 말씀드리지 않고, 위험 수준에 맞춰 방법을 정합니다.
저희가 하는 것
- 복용 중인 약, 투여 방식(먹는 약·주사), 시작 시점, 다른 지병을 확인합니다.
- 방사선 사진과 3D CT로 뼈 상태를 보고, 화면을 함께 보면서 설명드립니다(첫 상담에서 무엇을 보여드리나요).
- 가능하면 발치를 피하고 살리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 발치가 불가피하면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항생제를 쓰며 아무는 과정을 평소보다 자주 확인합니다.
- 문제가 보이면 먼저 알려 드립니다. 늦게 아는 것보다 낫습니다.
약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가장 좋은 시점은 약을 시작하기 전입니다. 골다공증 치료를 앞두고 계시다면, 빼야 할 치아나 오래 방치한 염증을 먼저 정리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 복용 중이시라면 평소 구강 관리와 정기 검진으로 발치 상황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플란트를 할 수 있나요? 위험 수준과 뼈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에는 당뇨·골다공증 등 전신질환이 조절되지 않으면 안정된 뒤에 진행한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경우에도 근거가 되는 사진을 보여드린 뒤에 결정합니다.
Q. 약을 잠시 쉬면 안전해지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결정은 처방 의사의 몫이고, 저희는 치과 쪽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Q. 스케일링도 위험한가요? 잇몸 위 치석 제거는 뼈를 건드리지 않아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염증을 방치해 발치로 가는 상황을 줄여 줍니다.
참고 문헌
- Ruggiero SL, Dodson TB, Aghaloo T, Carlson ER, Ward BB, Kademani D. Americ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Position Paper on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s—2022 Update. J Oral Maxillofac Surg. 2022;80(5):920-943.
- Lodi G, Azzi L, Varoni EM, et al. Antibiotics to prevent complications following tooth extraction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1;2(2):CD003811.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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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상담을 통해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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