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ture
봉합은 발치나 잇몸 수술 때 열었던 잇몸을 실로 꿰매 제자리에 붙여 두는 처치입니다. 환자분들은 흔히 「실밥」이라고 부릅니다. 잇몸을 제자리에 고정해 상처가 빨리 닫히게 하고, 발치 자리의 혈병이 빠지지 않게 덮어 주며, 출혈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발치에 봉합하는 것은 아니고, 작은 자리는 저절로 닫히므로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
언제 꿰매나
| 상황 | 봉합 여부 |
|---|---|
| 수술적 발치·매복 사랑니 | 잇몸을 열었으므로 대부분 봉합 |
| 일반 발치 중 자리가 넓거나 피가 잘 멎지 않을 때 | 필요하면 봉합 |
| 임플란트 수술·뼈이식 | 이식재가 빠지지 않게 봉합 |
| 잇몸 수술·치근단 절제술 | 판막을 제자리에 고정하기 위해 봉합 |
| 작은 단순 발치 | 봉합 없이 거즈 압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 |
실의 종류
- 녹지 않는 실 — 정해진 날에 병원에서 뽑습니다.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녹는 실 — 시간이 지나며 스스로 풀리거나 녹아 떨어집니다. 뽑지 않아도 되지만, 경과를 보기 위해 확인하러 오시도록 안내하기도 합니다.
어떤 실을 쓸지는 부위와 수술 범위에 따라 정하고, 수술이 끝난 뒤 어떤 실인지, 언제 오시면 되는지 말씀드립니다. 실밥을 뽑는 날은 단순히 실만 빼는 날이 아니라, 잇몸이 제대로 붙고 있는지, 발치 자리에 염증이나 벌어진 곳이 없는지를 원장이 직접 확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녹는 실을 쓴 경우에도 안내드린 날에 한 번 보여 주시길 권합니다.
실밥을 뽑는 시기
조이치과의원 봉천의 사랑니 발치 안내에서는 봉합한 경우 1주 전후에 실밥을 제거하면서 회복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임플란트나 뼈이식처럼 범위가 넓으면 조금 더 두기도 합니다. 뽑을 때는 실을 끊어 당기기만 하므로 대부분 마취 없이 짧게 끝나고, 따끔한 정도입니다.
실밥이 있는 동안
- 혀나 손가락으로 만지거나 당기지 않습니다. 실 끝이 까슬거리는 것은 정상입니다.
- 그 자리는 칫솔을 대지 말고 주변만 부드럽게 닦습니다.
- 발치 당일에는 빨대·흡연·강한 헹굼을 피하는 발치 후 주의사항을 똑같이 지킵니다.
- 음식은 반대쪽으로 씹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실밥을 뽑을 때까지 피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실밥이 일찍 풀렸어요. 녹는 실이면 정상일 수 있고, 상처가 이미 닫혀 가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상처가 벌어져 뼈가 보이거나 피·고름이 나면 확인이 필요하니 연락 주세요.
Q. 실밥 뽑는 날을 놓쳤어요. 며칠 늦는 것은 대개 괜찮습니다. 너무 오래 두면 실에 음식물과 세균이 붙어 잇몸이 붓기 쉬우니, 가능한 날로 다시 잡아 오시면 됩니다.
Q. 실밥 뽑을 때 아픈가요? 실을 자르고 살짝 당겨 빼는 과정이라 대부분 마취 없이 몇 분 안에 끝나고, 따끔한 정도입니다. 잇몸이 부어 있으면 조금 더 불편할 수 있어 천천히 진행합니다.
참고 문헌
- Kumbargere Nagraj S, Prashanti E, Aggarwal H, et al. Interventions for treating post-extraction bleeding.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8;3(3):CD011930.
- Daly BJ, Sharif MO, Jones K, et al. Local interventions for the management of alveolar osteitis (dry socket).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2;9(9):CD00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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