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nd Core
포스트·코어는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서 잇몸 위 치질이 너무 적게 남았을 때, 뿌리 속 근관에 기둥(포스트)을 세우고 그 위에 치아 몸통 모양(코어)을 쌓아 크라운이 붙잡을 토대를 만드는 처치입니다. 크라운은 남은 치아를 감싸 쥐어야 유지되는데, 충치나 파절로 벽이 거의 사라진 치아는 쥘 곳이 없습니다. 흔한 오해와 달리 포스트는 치아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철근이 아니라 코어가 빠지지 않게 잡아 주는 장치이며, 치아가 쪼개지지 않게 하는 역할은 페룰이 맡습니다.
언제 필요한가
| 남은 치질 | 일반적인 방법 |
|---|---|
| 벽이 대부분 남음 | 포스트 없이 코어 축조만 하고 크라운 |
| 벽이 절반 이하 | 포스트를 세워 코어 유지력 보강 |
| 잇몸 높이까지 파절 | 포스트·코어에 더해 페룰 확보 처치 검토 |
| 뿌리가 세로로 갈라짐 | 보존이 어려워 발치 검토 |
어느 쪽인지는 오래된 충전물을 걷어내고 남은 벽의 높이와 두께를 방사선 사진과 함께 확인한 뒤 정합니다(첫 상담에서 무엇을 보여드리나요).
포스트의 종류
| 구분 | 섬유강화 포스트 | 금속 기성 포스트 | 주조 포스트·코어 |
|---|---|---|---|
| 제작 | 기성품을 접착 | 기성품을 접착 | 본을 떠 한 덩어리로 주조 |
| 성질 | 상아질과 비슷하게 휨 | 단단함 | 단단하고 근관 모양에 맞음 |
| 색 | 치아색 | 금속색 | 금속색 |
| 내원 | 대개 당일 | 대개 당일 | 제작 기간 필요 |
조이치과의원에서는 세 가지를 모두 쓰며, 치아색 크라운 아래에서 비치지 않는 섬유강화 포스트를 주로 씁니다. 근관이 넓거나 납작한 경우에는 주조 포스트·코어를 택합니다.
과정
- 뿌리 끝 염증과 기존 신경치료 상태를 확인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재신경치료가 먼저입니다.
- 근관 충전재의 위쪽 일부를 정리해 포스트 자리를 만들고, 뿌리 끝 쪽 충전재는 밀폐를 위해 남깁니다.
- 포스트를 접착하고 그 위에 레진으로 코어를 쌓습니다.
- 크라운 모양에 맞게 다듬어 본을 뜹니다.
충치치료 진료 안내에는 신경까지 진행된 경우 신경치료부터 기둥·크라운까지 3~5회 내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식사 중 부러진 작은어금니를 이 순서로 수복한 과정은 치료사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계와 주의
- 포스트 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뿌리 벽이 얇아지거나 드물게 뚫릴 수 있어, 필요한 길이와 굵기만 형성합니다.
- 포스트·코어나 크라운이 빠질 수 있고, 페룰이 부족하면 뿌리가 세로로 갈라져 발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조이치과의원에서 포스트 코어는 크라운과 별도의 비급여 항목이며, 금액은 비급여 진료비 안내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경치료를 하면 기둥은 꼭 세우나요? 아닙니다. 남은 치질이 충분하면 코어만 쌓거나 그대로 크라운을 합니다. 포스트는 코어를 붙잡아 둘 치질이 부족할 때만 씁니다.
Q. 기둥을 세우면 치아가 더 튼튼해지나요? 포스트는 유지 장치일 뿐 치아를 강화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절 저항은 크라운이 감싸는 성한 치질의 양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Q. 기둥을 세운 치아를 나중에 다시 신경치료할 수 있나요? 포스트를 제거해야 해서 일반적인 재신경치료보다 어렵고 뿌리 손상 위험이 따릅니다. 그래서 포스트를 세우기 전에 기존 신경치료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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